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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롯데그룹 중국 홈페이지, 롯데 면세점 인터넷 쇼핑 사이트, 여기 어때 등 국내 사이트가 줄줄히 해킹당하면서 홈페이지 보안이 기업의 주요이슈로 떠올랐다. 더욱이 공격 방식이 진화돼 대기업도 쉽게 막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의 공격유형은 최소 코드 삽입을 통한 악성코드 감염, 최소화 소스 변경 또는 보안설정 변경을 통한 2차 침투, 악성 URL 삽입 만으로 공격 경유지 활용 등 성능 또는 시스템의 영향을 최소화 해 침투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기업의 입장에서는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아 피해를 입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전담인력을 배치하기에도 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최신화된 외부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웹 인프라 보안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웹 보안 솔루션 WSIS(Web Safety Inspection System)이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